이번 포스트에서는 오랜만에 서점에 들렀다가 제목에 홀려서 읽게 된 "코드 밖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도서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코드를 잘 짜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사람들과 같이 협업을 하다 보면 코딩 역량 만큼이나 중요하다 생각되는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입니다.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것을 무엇을 의미할까요? 정보, 소식, 아이디어, 감정 등을 공유 또는 교환한다는 의미로 많이들 생각하실 것 같은데, 이 책에서는 공유 또는 교환을 넘어 공동의 이해를 도모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코드 밖 커뮤니케이션"에서는 4가지 챕터를 나눠 커뮤니케이션에 필요한 다양한 방법 및 이론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본 포스트는 첫 2개의 챕터인 "시각적 커뮤니케이션"과 "멀티모달 커뮤니케이션"을 읽으면서 ..